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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

[영화] 도가니 리뷰

by GoLook 201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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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영화 소개는 바로
9월 넷째주 기대작인 도가니 입니다.
공지영님의 소설 '도가니'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소설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아동 성폭력이라는 약간은 
무거운 주제입니다. 
실화가 바탕이라 더욱 사실적이게 느껴졌네요

주연 배우는 공유,정유미입니다

공유,, 작년 김종욱 찾기라는 영화로
약간은 허당스러운 연기를 
했었는데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던거 같아요
당시 영화를 보기 위해  티케팅을 할때
직원 김종욱에게 했었던 기억이... 
이번에는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로 왔네요 ㅎㅎ
정유미도 작년에 내 깡패같은 애인에서 박중훈과
호흡을 맞추었던 모습...
그 배역이 취업준비생이라 

더욱 몰입해서 봤었어요...
(취업의 압박 퓨_퓨)




내용이 내용인지라 18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대충 줄거리를 요약 하자면
공유가 은사님의 권유로 학교 미술선생으로 가서
 아이들의 상처를 알게되고 그 상처들을  세상에 알리는 내용입니다.


영화 보고 나면 생각는게
유전무죄 무전유죄,,,아...역시 세상은 불공평해??
 기분이 찝찝하지만 느껴지는게 조금 많았어요.
나라면 가족을 포기 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손을 잡아 줄 수 있었을까..??검사,판사 모두
자신의 현실과 권력에 약해져 진실을 외면하는  모습. 
 재미있는 영화라기 보다 메시지를 전달 하려는
의도가 많은 영화였던거 같아요.
꼭 보시길 권유 하고 싶네요^^


18세 이상 관람가이니 예매 하실때 주의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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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신 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계신데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두쪽으로 나뉘더군요.
보겠다안보겠다
도가니라는 영화는 한때 잠시 있혀졌던 사건을 뚝배기 처럼 
뜨겁게 달구어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 영화는 싫다. 이 영화를 보면 좋지 않은걸 알게되니깐 안보겠다.
이런 분들 제 주변에도 몇 분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물론이고 당시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의 해명까지 거론 되고 있는 지금
저 또한 영화를 보고 경악과 분노를 참지 못했던 한 사람으로써
성인이라면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정말 잘 만든 영화다,아니다를 떠나서 필수적인 것처럼 말이죠.


최근 기사로는 영화의 자극적인 장면을 편집하여 15세 관람가로
재상영 한다는 기사가 나왔던데, 그건 일단 나와봐야 알수 있는 일이고, 
지금 현재 영화 도가니가 소설의 일부이고 현실의 지극히 일부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 해도 영상은 충분히 자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8세 영화가 아니라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이기도 하구요.
모든 국민이 꼭봐야 하고 알아야 할 사건을 영화로 풀어놓긴 했지만
아직 미성숙한 (다 컸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분들이 보았을 때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충격은 돌이킬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 글을 보시는 성인이 안되신 분들은 이런사건이 있고, 
현재 잘못 된 것을 늦었지만 바로잡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 알아 주셨으면 좋겠고
영화는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ㅎ

그냥 도가니에 대한 생각을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저랑 생각이 다르신분도
계시겠지만 요 몇일 계속 기사를 보다 적게 되었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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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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