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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밥해먹기도 귀찮기도하고
늦잠 자고 일어나니 배곱...
간단하게 먹을거 없나 생각하던중
와이프의 추억의 장소인
창동 복희집에 가기로 결정
창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하고
(2층에 주차하면 걸어서 1분거리)
골목으로 몇걸음 걷다보면 입간판이보임
배고파서 사진을 너무대충 찍었네.
원래 라면위에 우동이있음.
이것저것 많이먹고싶었으나
요즘 위가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
냄비우동,김밥,떡볶이만 주문
들어가 주문을하고 앉아있었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단팥죽을 포장주문해가시는 분이 많음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팥이 맛있다고함
학생때 팥빙수 많이먹었다고 함.
내 배가 허락한다면 빙수를 꼭 먹고가리
얼죽팥!!! 얼어 죽어도 팥빙수!!
떡복이랑 어묵국물이랑 깍두기
어묵국물은 서비스
사장님이 떡볶이를 금방 만든거라
제일 맛있을 때라며 딱 맞춰서 잘왔다했음
떡을 젓가락으로 들었는데
응?? 찰짐이 느껴짐. 쌀떡이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먹어도 어묵파라
떡을 잘 먹지 않음.
요즘 떡볶이 파는데는 거의 밀떡이라
더더욱 손을 대지 않았는데.
젓가락에서 부터 맛있음이 느껴짐.
한입먹어보니 역시 JMT ! 맛있음.
김밥은 일반적인 분식집 김밥맛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야 제맛이
완성되는 느낌.
냄비우동.
국물 한 숟가라 먹는 순간.
아ㅏㅏㅏㅏㅏㅏㅏㅏ 냄비 그릇을
들어 국물 끝까지 마시는 나를 상상하게됨
시금치향과 파향 그리고 육수의
감칠맛까지 조화가 이루어져 멈출수없음
이전에 창동분식집에서 먹어본
냄비우동과는 비슷하지만 다른맛임.
그러고보니 창동분식 김밥이 먹고싶네..
창동분식 김밥과 여기 떡볶이 냄비우동
콜라보면 더 맛있을듯..
아 팥빙수를 먹으려 했으나
배도 부르고 아쉽게 먹어야 다음에 또
올거라는 생각에 다음으로 넘기기로 함
세줄요약
쌀떡이 맛있는 떡볶이와 냄비우동 필수
팥이 맛있는 분식집(?)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12000원 이상 결제시 주차권주심)
그럼 뿅!!
아!! 복희집 옆 우바리스타 커피도추천!
진한향의 커피를 좋아하시면 무조건 ㄱㄱ
진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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